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서 모건 (문단 편집) === [[레드 데드 리뎀션 2]] === ||{{{#!wiki style="margin: -5px -10px" [[https://i.namu.wiki/i/gtJOs28veLrIUVSd4GlnCuTQDDTLwGD5F5XXDIBcnFpyn15HVb9z3RsAukIE11-fAlPWNoDoaCaWfYFromYWo5ZoUkU-Lh1HLsxfcaOoEVWnhfCmqEj9bUVxLJrC8ti6F4PkbxCWIPYKjbGxP9mAtw.webp|width=100%]]}}} || || '''레드 데드 리뎀션 2속 아서의 스토리를 요약한 그림''' || 자세한 행적은 [[레드 데드 리뎀션 2/줄거리]]의 챕터 참조. 어렸을 때는 전작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처럼 고아였다. 그러다가 1877년 더치를 만난 뒤 더치 & 호제아 콤비와 20년을 함께 한 사이로 갱단의 믿음직한 [[인포서|집행자]]이다. 젊었을 때는 이상한 짓도 많이 했는지 호제아와 더치가 같이 아서의 어렸을 때를 추억하며 놀려먹는 부분도 있다.[* 한번은 21살 즈음에 아서가 커다란 무지개 농어를 세 마리나 낚아와 다 같이 캠프 전체가 간만의 파티를 즐겼는데 그 다음날 더치와 아서가 마을에 가자 마을의 생선장수가 아서를 알아보곤 '''"아, 어제 사간 농어는 맛있었수?"''' 라며 말을 건 덕에 다 들켰다고 한다. 아서 본인은 강도질하나 몰래 사오나 그게 그거 아니냐 하면서 반박하지만 내심 흑역사였는지 더치와 호제아가 그 이야기로 놀려먹는 동안 끙끙대기만 했다. 어릴 때부터 은근히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인지, 사이드 퀘스트 중 아서가 정말 별 거 아닌 걸로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더치와의 상호 신뢰가 굉장하며, 실력이나 갱단 내 비중 면에서 보면 그야말로 더치의 오른팔과도 같은 인물. 하지만 블랙워터 사건으로 많은 것을 잃으면서 스토리 시작 단계부터 더치의 행동과 리더십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며, 서부로 가지 못하고 계속 남부와 동부로 밀려나자[* 일지에 자신은 탁 트인 서부가 좋다며 동부의 도심지에 대한 메스꺼움을 표한다. 특히 생 드니에 도달해서는 최고조로 질색을 하는데, 메인 퀘스트로 생 드니에 첫 진입했을 때의 컷신에서 시커먼 연기를 내뿜는 굴뚝을 조명해주는 장면과 함께 더치와 문명에 대한 거부감을 나누는 만담이 백미.] 조금씩 반항심을 키우기 시작한다. 작품 중반에 고문을 받고 나서 표정이 점점 불편해지더니 기침이 시작되고, [[쿠바]]의 구아르마 섬에 표류한 시점부터는 얼굴이 핼쑥해지고, 눈도 붉게 충혈되고, 기침도 잦아지고, 피부까지 눈에 띄게 창백해지는 등 몸 상태가 본격적으로 나빠지는데, 구아르마를 탈출해 미국으로 돌아온 시점에서 이미 병자 꼴이였다. 생 드니에서 길을 가다가 심한 기침에 쓰려져 행인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갔을 때 [[결핵]]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아 [[시한부 인생]] 신세가 되고 만다.[* 아서의 상태를 진단한 의사가 "어...음... 아무튼 건조한 환경에서,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푹 쉬면서 지내셔야 합니다. 그럴 수 있겠죠?"라고 묻자, '''"[[개드립|물론이죠, 캘리포니아에 있는 제 컨트리 클럽에서 겨울을 보내면 되겠네요.]] ...염병, 그게 가능이나 하겠습니까..."'''라고 [[웃프다|체념한 듯 말하는 아서의 모습이 인상적.]] 사실 작중 배경인 1899년 기준으로 결핵은 불치병이었고, 치료제는 1950년대에야 상용화된다. 이 시대의 결핵의 치료법은 어떻게든 따듯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최대한 배불리 먹고 푹 누워서 쉬면서 살을 찌워 죽자사자 견뎌내며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를 바라는 것이 고작이었다. 아서처럼 평생을 무법자로 살다가 수사기관과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쫓기며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인물들에겐 당연히 그럴 상황이 만들어지지 못했고, 은퇴해서 무법자 생활을 끝낸 뒤 병원이나 요양원에 숨어 지내는 게 아니라면 대다수는 사살되거나 객사를 면치 못했다. 더군다나 당시 갱단의 상황이 쫓기고 또 쫓기는 상황이라 아서는 몸을 요양할 틈조차 없었다.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결핵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장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겨우 완치될 정도의 무서운 질병이다. 안타까운 점은 작중 보여준 아서 모건의 생명력을 보았을 때(대표적인 예로 오드리스콜 갱단 소굴에서 돌아왔을 때) 의사의 말대로 정말 푹 쉬면서 요양하면 결핵을 버텨냈을 가능성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시점부터는 아서의 건강이 나빠진것을 반영해서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식품이나 기호품이 5개로 제한되며, 그 이상 섭취 시도시 기침만 심하게 하고 버프는 들어오지 않는다. 추가로 기본 기력, 체력, 데드아이 감소율이 무려 '''-130%'''까지 떨어져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놔두면 금방 붉은 체력으로 변해 골골댄다. 다행히 약품이나 증강제는 갯수에 제한이 없다. 한마디로 이 시점부터는 밥보단 약에 의존하며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아서가 시한부 인생이 되었음을 게임에서 제대로 나온 것이다.] 아무래도 스트라우스의 사채업 퀘스트 도중 만난 토마스 다운즈에게서 옮은 것이 고문을 받고서 병세가 진행되어 표류 이후 본격적으로 도진 모양으로, 애디스 다운즈를 구해주고 마을로 돌아오는 장면에서 "남편처럼 기침한다"고 말할 때 긍정하는 반응을 보인 점이나 [[https://www.youtube.com/watch?v=HoHL686Rkv8|칼데론 수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장면]]에서 "고작 돈 몇 푼 때문에 사람을 죽도록 때리곤 옮았다"라고 언급하는 등 본인도 그 때가 계기였음을 알고 있다. 참고로 칼데론 수녀에게 고해성사를 한 후 아서의 일지를 살펴보면 '''"죽음의 공포가 해소되었다"'''라고 적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의 죽음에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남은 인생을 칼데론 수녀가 말한 것처럼 '''주변인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할 준비가 됐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 이후 차츰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545485224277.gif|width=100%]]}}}|| 위 짤은 아서를 따르는 자들을 이끄는 모습으로, 일렬로 나란히 달리며 각자 무기를 들고 돌격하는 모습은 그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이며, 가장 큰 호평을 받은 연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웅장하게 분위기를 살려주는 [[https://youtu.be/tWqHnaWk0f0|BGM]] 또한 위 장면과 잘 어울리는 BGM으로 호평이다.[* 구성원은 각각 갱단 전투원 중에서도 [[찰스 스미스(레드 데드 리뎀션 2)|찰스 스미스]], [[세이디 애들러]]와 이글 플라이스를 구하기 위해 함께 행동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다. 이때 찰스의 대사인 "We're riding with you"가 해당 BGM의 베스트 댓글인 걸 보면 많은 플레이어들이 열광한 장면임을 알 수 있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와중에도 세이디와 함께 자력으로 형무소로 쳐들어가 단 두 명이서 존을 탈출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몸 상태가 멀쩡해도 살아남기 힘든 수많은 대규모 전투들에서 무쌍을 펼치며 살아남는다. 결핵이 악화돼 전투력이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하는 챕터 6부터 군대를 상대로 하는 대규모 미션이 많아지는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인간병기 수준. 이후 더치와 마이카에 대한 아서의 의심은 사실이 되어 마이카가 갱단을 핑커튼 측에 팔아넘겨 함정에 빠지지만, 자신의 적인 [[앤드류 밀튼]]을 없애고 납치된 아비게일을 구한 뒤, 잭과 틸리가 기다리고 있는 탈출지로 세이디와 아비게일을 먼저 탈출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병세가 더 심하게 도지기 전에 더치와 이야기를 해야겠다며 홀로 캠프로 돌아가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무슨 모자를 쓰고 있었던, 혹은 모자가 없던 간에 아서가 말 안장에서 아서의 트레이드마크인 아서의 전용 모자, '''아서의 도박사 모자'''를 꺼내 쓴다. 그리고 BGM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WoxFRRf9DJM|That's the way it is]]가 깔리며 아서의 지난 행적들을 되돌아보는 연출이 나온다.[* 아서가 어떤 선택지들을 골랐느냐에 따라 NPC들의 대사가 주마등처럼 흘러가며, 사이드 퀘스트에서 NPC들에게 격려의 말을 들었다면 간주 부분에서 랜덤하게 피드백된다.] 또한 명예가 높은 경우에는 BGM이 링크된 영상 그대로 정상적으로 나오지만, [[https://youtu.be/gqIw1Cxmodk|명예가 낮은 경우 음향이 변한다.]] >메리 린튼[* 아서의 옛 애인]:'''네 안엔 선한 사람이 있어하지만 그 사람은 늘 거인과 싸우고 있지.''' > >의사[* 아서가 본격적으로 결핵으로 신음할 때 생드니에서 진찰을 봐준 의사]:'''정말 유감이군요. 생지옥일 텐데.''' > >에디스 다운즈[* 아서에게 결핵을 옮긴 토머스 다운즈의 부인]:'''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에서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을지를 결정해요.'''[* 자막 기준. 원문 보이스로는 아서 모건 본인이 [[메리베스 가스킬|메리베스]]에게 한 대사인 "우리의 시간은, 상당히 많이 지났어."라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F83OoZI35DM|해당 대화 영상. 0:25의 대사다.]]] > >지미 브룩스[* 발렌타인에서 아서를 지명수배자로 알아보고 겁을 먹곤 도망치다가 절벽으로 떨어질 뻔한 것을 아서가 구해준 인물]:'''내 목숨을 구해줬잖아, 당신은 내 은인이야.''' > >런던데리 부인[* 대부업 마지막 미션에 등장한 가족. 아서와 동명이인인 '아서 런던데리'의 부인]:'''왜 갑자기 잘해주는 거죠? 남편이 무덤에 들어가기 전에 진작에 좀 이렇게 잘해주시지.'''[* 스트라우스 서브퀘를 하지 않으면 아서 모건이 "알지, 나한텐 의리가 세상의 전부였어... 내가믿는 전부였고."라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jqG0wk9e4QM&t=126s]] ] > >존 웨더스[* 대부업 미션 중 인디언 여성과 밀애를 하던 미육군 [[탈영]]병]:'''감사합니다친절 같은 건 기대하기 힘든 세상인데, 아무렴''' > >[[메리베스 가스킬]]:'''이건 계시일지도 몰라요, 아서좋은 일을 하도록 해보세요.''' > >[[아서 모건]]:'''알지, 나한텐 의리가 세상의 전부였어, 내가 믿는 전부였고''' >---- >아서의 회상 중 명예가 높을 경우 >[[더치 반 더 린드]]:'''우리는 범죄자가 아니야 무법자지.''' > >메리 린튼:'''네 세상은 쉽게 벗어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알수있어.''' > >토마스 다운즈:'''전 가족이 있어요, 제발요 선생님.''' > >[[더치 반 더 린드]]:'''내 아들이 된 거지.''' > >[[마이카 벨]]:'''큰 그림을 그리는 중이야, 아서. 날 믿어봐.''' > >[[호제아 매튜스]]:'''우리 아버지는 불을 오랫동안 쳐다보고 있으면 온 세상사가 보인다고 하셨어.''' > >[[아서 모건]]:'''미안하지만 그런 말한다고 내가 죄책감을 느끼진 않아.''' >---- >아서의 회상 중 명예가 낮을 경우 캠프에 도착한 아서는 더치에게 진짜 배신자가 마이카라고 밝히지만, 더치는 아서의 편을 든 수잔이 핑커튼이 오고 있다는 하비에르의 말에 한눈 판 사이 마이카가 수잔을 대놓고 쏴 죽이는 걸 보고서도 총을 꺼내 아서와 마이카를 겨누며 "누가 날 따르고 누가 날 배신할 것인가"라는 말을 하며 마이카 쪽으로 붙는 완전히 타락한 모습을 보여 준다. 이후 핑커튼 요원들이 대규모로 쳐들어오는 와중에 더치와 마이카 무리들은 아서와 존을 미끼 삼아 도망쳐 버리며, 버려진 두 사람은 동굴을 이용해 간신히 탈출하지만 두 사람의 말이 총에 맞아 죽고[* 여기서 총에 맞아 죽는 말의 친밀도가 MAX 상태일 경우 핑커튼 요원들의 추격과 존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아서가 죽어가는 자신의 애마를 쓰다듬으며 '''"고마웠다."'''고 말하고 말은 그제서야 숨을 거둔다. 플레이어의 가슴을 짠하게 하는 명장면.] 2가지 분기로 나눠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